日 U-19 대표팀, 북중미 월드컵 함께 간다... "A대표팀과 함께 훈련+조별리그 관람, 8년 전 쿠보·이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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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 쿠보 타케후사. /AFPBBNews=뉴스1

일본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성인 대표팀의 트레이닝 파트너로 나선다.

일본 '사커킹'은 20일 "일본축구협회(JFA) 기술위원회가 야마모토 마사쿠니 위원장의 브리핑을 통해 U-19 대표팀의 월드컵 트레이닝 파트너 동행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U-19 선수단은 약 20명 규모로 야마구치 사토시 감독이 이끈다. 이들은 멕시코 몬테레이에 열릴 월드컵 사전 캠프부터 합류해 조별리그 3경기를 성인 대표팀과 함께 보낸다.

같은 기간 프랑스서 열리는 '모리스 레벨로 토너먼트' 대회에는 스가와라 다이스케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2팀 체제로 운영한다.

일본은 코로나19 여파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U-19 팀의 동행을 취소한 바 있다. 이전 2018 러시아 대회에선 큰 효과를 봤다. 당시 훈련 파트너로 참가했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스가와라 유키나리(브레멘),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하시오카 다이키(헨트) 등은 현재 일본 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일본 축구대표팀의 모습. /AFPBBNews=뉴스1

야마모토 위원장은 "이번에는 선수들이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훈련도 함께할 것"이라며 "미래를 내다볼 때, 자극이 가득한 이번 동행이 선수들의 성장에 반드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두 개 대회에 참가할 선수단 구성에 있어 1군과 2군의 구분은 두지 않는다. 야마모토 위원장은 "어느 쪽이 A팀이고 B팀인지는 없다"며 "2027년 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 U-20 월드컵을 목표로 선수들의 성장에 가장 좋은 방향을 고려해 큰 틀에서 명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훈련 파트너 선발 전권은 모리야스 하지메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닌 야마구치 U-19 감독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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