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마모토에 규모 7.1 강진…JR 신칸센 등 운행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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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日 구마모토에 규모 7.1 강진…JR 신칸센 등 운행 중지 지진 규모는 매그니튜드(M) 7.1으로 추정진도 7 관측은 노토반도 지진 이후 2년만대만 TSMC 공장은 종업원 옥상으로 대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 시민이 현지 상황을 TV로 지켜보고 있다. [AFP 연합]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구마모토현을 포함해 규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흔들림이 관측됐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28일 오후 4시 27분쯤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방을 진원으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이며 지진 규모는 매그니튜드(M) 7.1로 추정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으로 최대 진도7로 기록됐다.일본에서 진도 7이 관측된 것은 2024년 노토반도 지진 이후 처음이다. 구마모토현에서는 2016년 구마모토 지진 이후 약 10년 만이다. 당시에도 지진 등급은 진도 7이었다.진도 7은 사람이 서 있거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최고 등급이다. 고정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쓰러지고 건물이 붕괴할 수 있는 심각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인 오후 4시 29분 아리아케해와 야쓰시로해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예상되는 최대 쓰나미 높이는 1m이며, 구마모토항과 야쓰시로항 등에서는 이미 쓰나미가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본진 이후에도 오후 4시 29분 최대 진도 5약, 오후 4시 39분에는 최대 진도 4의 여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은 “당분간 강한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건물 붕괴와 산사태 등 2차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구마모토현의 지진 상황을 보여주는 TV 화면 [로이터 연합뉴스] 이번 지진으로 구마모토 지방에서는 장주기 지진동 최고 등급인 ‘계급 4’가 관측됐다. 장주기 지진동은 대규모 지진 때 발생하는 느리고 긴 주기의 흔들림으로 고층 건물에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기상청은 계급 4에서는 서 있기 어려울 정도의 흔들림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또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크게 이동하거나 넘어질 수 있으며, 건물 벽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일본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을 설치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JR규슈는 안전 점검을 위해 규슈 지역의 모든 신칸센과 재래선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도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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