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츠, 마크롱에 전투기 개발 중단 제안
전투 클라우드 협력은 유지 추진
독일이 프랑스와 추진하던 차세대 공동 전투기 개발에서 빠지겠다는 뜻을 프랑스에 전달했다. 유럽이 러시아 위협에 맞서 재무장을 서두르는 가운데 최대 방산 협력 사업의 핵심 축이 흔들리게 됐다는 평가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지난 주 몬테네그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공동 전투기 개발 협력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메르츠 총리가 프랑스, 독일, 스페인이 함께 참여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FCAS)에서 전투기 개발 대신 ‘컴뱃 클라우드’ 협력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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