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측 플랫폼' 칼시 기업가치 32조원 달해…5개월만에 2배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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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측 플랫폼' 칼시 기업가치 32조원 달해…5개월만에 2배로 껑충

입력 : 2026.05.08 17:51

스포츠는 물론 정치, 경제 등 사실상 모든 분야에 베팅하는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의 기업가치가 치솟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칼시가 신규 투자금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기업가치를 220억달러(약 32조원)로 평가받았다. 작년 12월 자금 유치 때 기업가치가 110억달러(약 16조원)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가치가 2배로 불어난 것이다.

타레크 만수르 칼시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을 제외하고 이렇게 빠르게 성장한 분야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칼시는 2024년 미국 대선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한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일가도 예측시장 플랫폼에 투자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는 칼시와 폴리마켓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칼시, 폴리마켓 등과 같은 예측시장 플랫폼은 주로 스포츠 베팅 거래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참여 가능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앞서 미국 일리노이주는 칼시, 폴리마켓 등 예측시장 플랫폼 업체들이 도박법을 위반했다며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반면 트럼프 정부는 이 같은 시도가 연방정부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며 소송을 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생포 작전 당시 미군 특수부대원이 기밀정보를 빼돌려 예측시장에서 거액을 벌어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뉴욕 임성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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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의 기업가치가 220억달러로 평가받으며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최근 10억달러의 신규 투자 유치를 진행하며 가치가 2배로 증가한 칼시는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한 이후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예측시장 플랫폼의 운영과 관련해서는 일리노이주에서 도박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진 사례도 있어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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