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석유화학단지 타격 집중"
민간시설 파괴 국제법 위반 소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경제의 근간을 파괴하기 위한 대규모 기반시설 공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번주 중 이란 에너지 시설을 공습하기 위한 워싱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 WSJ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타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운이 좋아 나라가 유지된다 하더라도 재건에만 20년이 걸릴 만큼의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번 공습은 6주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전쟁의 중대 변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란이 세계 원유 물동량 중 20%가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세계 경제를 담보로 경제 전쟁을 벌이는 것에 대항 공격을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양국은 이란의 주요 인프라스트럭처인 석유화학·제철 시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6일 아살루예에 위치한 이란 최대 석유화학단지를 타격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란 석유화학 수출의 약 85%를 차지하는 핵심 시설이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아바즈의 후제스탄 제철소와 이스파한의 모바라케 제철소 등 지역 내 최대 규모 철강 생산 시설도 공습을 받았다.
다만 기반시설 공격은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 민간인과 민간 시설을 겨냥한 공격은 제네바 협정, 유엔 헌장 등을 포함해 여러 국제법상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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