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늘을 나는 순찰차’ 등장…최대 시속 101㎞·20분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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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 경찰서 도입…항공청 승인은 아직 조종사 포함 최대 중량 95㎏…가격은 2억원 젯슨이 개발한 ‘아스트로’. (Jetson 유튜브 갈무리) 미국에서 드론처럼 하늘을 나는 경찰 순찰기가 등장했다. 최고 시속 101㎞로 비행할 수 있는 1인승 전기 비행체로, 항공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폴리테크닉대학교 경찰은 최근 수직이착륙기 ‘아스트로’(Astro)를 공개했다.대학 측은 미국 법 집행 기관이 조종사가 탑승하는 전기 비행체를 도입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제조사는 세계 최초라고 주장했다.미국 항공 스타트업 젯슨이 제작한 아스트로는 전기 수직이착륙 기술을 활용해 활주로가 없어도 된다. 전기모터 8개와 프로펠러가 장착됐고, 조이스틱으로 조종한다.최고 속도는 시속 101㎞로, 한 번 충전하면 약 20분간 비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교체식이기 때문에 충전된 예비 배터리가 있다면 더 빨리 재이륙할 수 있다.전용 충전기를 사용하면 완충에 약 90분이 걸린다. 일반 가정용 콘센트를 이용하면 3시간이 소요된다.기체 가격은 14만 8000달러(약 1억 9800만 원)다. 조종사와 장비를 포함해 최대 95㎏까지 실을 수 있다.대학 경찰 측은 아스트로가 캠퍼스 순찰과 재난 현장 조사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실제 순찰에 투입하려면 미 연방항공청(FAA)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아스트로는 레저용 초경량 항공기 규정에 따라 개발돼 아직 순찰 업무에 사용할 수 없다.대학 측은 지난달 중순 비행체를 공개하며 승인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당시 관계자들은 11월이나 12월에 승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아스트로는 대학생들의 항공공학 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전기 항공기 기술을 연구하며 실제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배울 기회를 얻게 된다.(서울=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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