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민심]
재보선 뒤 민주 161석-국힘110석
국힘, 평택을-공주부여청양 등 탈환… 與 조승래 “선거지형상 쉽지 않은 곳”
靑출신 김남준-김남국-전은수 국회로… 송영길 컴백, 이광재-김의겸도 당선

● 野, 부산-울산 등 與 지역 4곳서 승리
다만 민주당은 부산 지역 기초단체장 7곳을 얻으면서 교두보를 확보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16곳을 모두 석권했는데 이번엔 민주당이 영도·남·북·사하·강서·사상구와 기장군에서 승리한 것. 부산시의원도 2022년 47석 중 2석에서 이번 선거 48석 중 11석으로 늘렸다. 경남에서도 2022년 기초단체장 18석 중 1곳만 얻었다가 이번에 4곳으로 늘렸다.
● 與 중량급 인사-靑 출신 등 입성
이 외에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을에서는 각각 김의겸 전 의원과 박지원 전 최고위원, 제주 서귀포에선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당선됐다.
이번 재보선을 거치면서 민주당 의석수는 22대 총선 165석에서 161석으로 줄고, 국민의힘은 107석에서 110석으로 늘었다. 무소속은 한 당선인이 들어오면서 7석에서 8석으로 늘었다. 조국혁신당(12석), 진보당(4석), 개혁신당(3석), 기본소득당(1석), 사회민주당(1석)은 그대로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범여권 성향 무소속 7명 등 범여권 의석수는 190석에서 186석으로 줄었으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한 당선인 등 야권은 110석에서 114석으로 늘었다. 다만 민주당은 여전히 원내 1당인 데다 범여권도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등에 필요한 180석 이상을 유지했다.
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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