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어제 당차원에서 경찰에 신속한 수사 의뢰와 함께 철저한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며 “테러뿐만 아니라 테러 모의만으로도 중대 범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에 대한 테러모의 의혹과 관련해 그 배후를 포함한 신속한 수사절차 개시를 촉구한다”며 “정 대표는 어떤 위협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와 당 후보 당선을 위해 의연한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테러 모의 정황에 대해 강 수석대변인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온라인상 단체방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고 근거가 확실해 어제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특정 지역의 당원과 연관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아이디를 쓰기 때문에 당사자가 어느 지역인지는 모른다. 수사를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자신에 대한 암살 모의 정황 관련해 “참담하다”며 “사람을 죽이는 정치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 더 조심하며 더 낮게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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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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