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성남-경기라인은 성골, 李변호인은 진골…與출신은 6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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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정진상 방탄 국감” 증인 출석 무산 비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7.서울=뉴시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이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막은 데 대해 “이러니까 이재명 정권의 성골은 ‘성남 경기라인’, 진골은 대통령 변호인단, 6두품은 민주당 출신, 나머지는 불가촉 천민 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감은 민주당의 김현지·정진상 방탄 국감 총력전이 될 전망”이라며 “정권 최대 실세로 알려진 두 사람의 증인 출석이 민주당의 강력한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대법원장을 상대로는 ‘성역이 없다’며 국감에서 온갖 모욕을 줬다. 그런데 청와대 부속실장은 국감의 성역이냐. 김 실장이 대법원장보다, 국회보다 위에 있는 존재냐”고 비판했다.정 원내대표는 또 “지난 1년간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 임원 364명 중 74명이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과 연결고리가 있고, 그중 23명이 성남·경기 라인으로 분류된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비서실장과 대변인, 김 실장의 주례를 선 인사, 성남 시민단체 공동대표 출신 등이 공공기관에 낙하산으로 투입됐다는 것이다. 그는 “서류 심사도 면접도 꼴찌인데 최종 1등으로 합격하는 기적이 벌어졌다”며 “이러니 ‘이 정권의 성골은 성남·경기 라인, 진골은 대통령 변호인단, 6두품은 민주당 출신, 나머지는 불가촉천민’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했다. 또 “정부·여당은 해명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 인사농단은 의혹이 아니라 진실이라고 자백한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에서 29일 청와대 국감 증인 명단을 의결했으나, 국민의힘이 요구한 김 실장과 강훈식·김용범 전 실장 등은 제외됐다. 민주당 소속 한병도 운영위원장 등이 “부속실장의 국감 출석은 2000년대부터 2025년까지 단 한 차례도 없다”며 선을 그었다.정 원내대표는 민주당 등 범여권이 발의한 대법관 후보자 2배수 제청 의무화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명백한 위헌”이라며 처리 포기를 촉구했다. 그는 “좌파 정당들이 삼권분립을 붕괴시키려고 작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헌법 104조 2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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