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주요 보직에 李변호인들, 김현지 관리?” PPT 띄우자 법사위 발칵

1 week ago 10

김민전 의원 “이런 정부가 있나” 서영교 “이런 것 올리지마라” 제지 金 “왜 안되나” 徐 “예의 있어야지” 여야 의원들 고성 충돌 끝 정회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사진행과 관련해 서영교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뉴스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26일 오전 여야 의원 간 고성 속에 정회됐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주요 기관 보직이 “대통령의 변호사들로 채워져 있다”며 ‘김현지(청와대 부속실장) 관리?’라는 문구가 적힌 자료를 제시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예의가 없다”며 제동을 걸면서 충돌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모든 주요 기관의 주요 보직이 대통령의 변호사들로 채워져 있다”며 ppt를 띄웠다. 자료에는 ‘김현지 관리?’라는 글과 함께 국회 항목에 현 법사위원인 박균택·김기표·김동아 의원 실명이 명시됐다.김 의원은 이어 청와대 이태형 공직기강비서관 등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역사상, 아니 전 세계 문명국가 중에 이런 정부가 있었느냐”고 주장했다. 이 비서관은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의 변호인이었다.그러자 박 의원과 김동아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이 “자질을 갖추라”, “사과하라”고 항의했고, 서 위원장 역시 “이런 것은 올리지 말라”며 제지하고 나섰다. 김 의원이 “왜 안 되느냐”고 따지자 서 위원장은 “‘왜요’는, 말이 되느냐. 적당히 예의가 있어야지”라고 받아쳤고 여야 간 고성이 이어졌다.고성은 다른 의원들로도 번졌다. 서 위원장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윤석열 비서관‘ 이라고 부르며 “(내가) ‘윤석열 비서관 조용히 하세요’라고 하면 좋겠느냐”고 했다. 주 의원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출신이다.이어 김 의원을 향해서도 “김민전 의원은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왜 그런 질의를 하느냐”며 “그러면 ‘김민전 의원이 여기저기 공천받으려고 돌아다녔다’는 이야기를 해도 좋으냐”고 반문했다.민주당 김동아 의원도 합세해 주 의원을 향해 “김건희한테 얼마나 잘했기에 공천받았어요”라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인신 모욕적인 발언”이라고 했고, 주 의원은 “이재명 변호인도 다 김현지가 불러서 관리해 오지 않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후 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이 자리에 있는 김기표·김동아·박균택 의원 등이 김현지의 관리를 받았다는 증거가 있는가. 상임위 동료 의원에 대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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