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기업의 베트남 투자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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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의 베트남 투자 환경 조성"

입력 : 2026.06.29 17:47

100년 비전 발표한 하노이시, 매경미디어와 MOU 체결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노이시 100년 비전 마스터플랜·투자 촉진 발표회'에서 김정욱 MBN 상무(둘째 줄 맨 오른쪽)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경미디어는 이날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하노이(베트남) 정승환 재계전문기자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노이시 100년 비전 마스터플랜·투자 촉진 발표회'에서 김정욱 MBN 상무(둘째 줄 맨 오른쪽)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경미디어는 이날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하노이(베트남) 정승환 재계전문기자

매경미디어와 베트남 하노이시가 협력 강화에 나선다. 매경미디어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시 국립컨벤션센터에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MOU 교환식은 이날 열린 '하노이시 100년 비전 마스터플랜·투자 촉진 발표회'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양국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응우옌응옥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재정국장은 "MOU는 단순한 서명이 아닌 두 기관이 앞으로 함께 이뤄나가야 할 것이 많음을 의미한다"며 "매경과 하노이시가 손잡고 한국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채널과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욱 MBN 상무는 "MOU를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한국과 베트남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매경미디어는 하노이시와 함께 연평균 10% 이상의 경제 성장을 통한 2045년 고소득 선진국 진입이라는 베트남의 비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이머이(쇄신)' 40주년을 맞는 올해 하노이시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에너지 같은 첨단산업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앞서 매경미디어는 지난달 2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제34차 매경 글로벌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양국 정재계 인사 300명이 참석해 베트남 산업의 가능성과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매경은 2007년과 2017년에는 하노이에서, 2022년에는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글로벌포럼을 열었다.

[하노이(베트남) 정승환 재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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