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극심' 타들어가는 농심…"비만 기다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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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뭄 극심' 단계가 내려진 경상남도의 밀양과 함안, 창녕 등지에 오늘 오후 비 예보가 있었는데, 야속하게도 그토록 기다리는 비는 끝내 내리지 않았습니다. 비를 고대했던 농민들은 허탈함과 함께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 소방차가 메마른 논에 물을 뿌립니다. 전국 소방차가 물을 실어나른 지도 벌써 나흘째입니다.▶ 인터뷰 : 이규화 / 경기 평택소방서 소방장- "생각했던 것보다 논이 많이 말라 있고…." 군 부대까지 동원돼 물 공급에 나서고 있지만, 상황은 더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저수지 바닥은 쩍쩍 갈라지고, 물웅덩이만 남았습니다.▶ 스탠딩 : 안진우 /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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