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평화로운 외교”…푸틴이 직접 메달 수여한 한국인 정체가

3 hours ago 4

국제 > 글로벌 사회 “가장 평화로운 외교”…푸틴이 직접 메달 수여한 한국인 정체가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 시각)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국민 통합의 날’ 훈장 수여식에서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을 한국어로 단독 완역한 김정아 번역가에게 푸시킨 메달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타스 연합뉴스] 러시아 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해 온 김정아씨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푸시킨 메달을 받았다.러시아 크렘린궁은 김씨가 지난 4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 예카테리나홀에서 열린 국가 포상 수여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푸시킨 메달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러시아의 ‘국민통합의 날’을 맞아 열렸다.푸시킨 메달은 러시아 문화와 예술 발전, 문화유산 보존 등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국가 훈장이다. 김씨는 해외에서 러시아 문학과 문화를 알리고 보존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지난 8월 수훈 대상에 선정됐다.김씨는 수상 소감에서 18세 때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처음 접한 뒤 오랜 시간 그의 문학을 한국어로 옮기는 데 전념했다고 밝혔다. 그는 번역을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사람들의 마음을 잇는 작업으로 표현하며 “번역이 가장 평화로운 외교”라고 강조했다.김씨는 서울대 노어노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슬라브어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도스토옙스키의 4대 장편을 한국인 최초로 단독 완역했다. 번역 분량은 6700여 쪽에 이른다.주한 러시아 대사관은 김씨의 문학적 전문성과 러시아 문학에 대한 오랜 헌신이 한·러 양국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며 수훈을 축하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러시아 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번역한 김정아씨가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가 포상 수여식에서 푸시킨 메달을 수상했다. 김씨는 18세 때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에 처음 접한 이후 그의 문학을 한국어로 옮기는 데 헌신했으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의 간극을 연결하는 평화로운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한 러시아 대사관은 김씨의 전문성과 헌신이 한·러 양국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축하했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