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골절’ 버밍엄 백승호, 다음주 팀 훈련 복귀…8일 스완지와 ‘코리안 더비’ 출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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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골절 부상서 회복된 버밍엄 백승호가 다음주 선수단 훈련에 정식 합류한다. 사진출처|버밍엄 시티 SNS[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백승호(29·버밍엄 시티)가 ‘갈비뼈 골절’ 부상서 회복돼 다음주 팀 훈련에 합류한다. 이르면 다음달 8일(한국시간)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서 열릴 스완지시티와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5라운드 홈 경기가 복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스페인)의 부름을 받아 9~10월 국내 A매치 4경기를 앞둔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 백승호는 소집 기간 도중에 갈비뼈 부상이 발견돼 소집 해제됐다. 지난달 28일 우루과이전 출전이 유력했던 그는 몸이 좋지 않아 대표팀 의료진에 정밀 검진을 요청했고, 여기서 골절이 확인됐다. 대표팀 훈련 캠프서 얻은 부상은 아니었다. 버밍엄서 팀 훈련을 하다가 가슴 부위에 상당한 충격을 당했다. 통증을 안고 대표팀에 합류한 백승호는 진통제를 맞으며 훈련에 참여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병원서 CT(컴퓨터단층) 촬영을 했고 갈비뼈 골절로 전치 4~6주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회복 속도는 느리지 않다. 빠른 치료와 휴식 덕분에 뼈가 잘 붙었고, 2주 전부터 버밍엄 구단 의무진의 재활 프로그램에 맞춰 개인 운동을 시작했다. 컨디션이 점차 올라오면서 다음달 2일엔 선수단 훈련에 참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이 직접 백승호의 훈련 재개를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번 시즌 목표로 삼은 버밍엄은 5승5무2패(승점 20)로 7위를 마크하고 있다. 지금은 플레이오프(PO) 출전권 범위에 있으나 선두 미들즈브러(승점 25)와 격차가 크지 않아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챔피언십은 1, 2위가 다이렉트로 승격하고 3~8위가 PO를 갖는다. 31일 링컨 원정을 앞둔 버밍엄은 밀월(11월 4일)과 스완지 시티로 이어질 홈 2연전을 시즌 전반기의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커버하는 백승호의 합류가 반가울 수 밖에 없다. 특히 스완지에는 한국인 공격수 엄지성이 몸담고 있어 ‘코리안 더비’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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