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그리는 붓끝…이종송 화백 개인전

1 day ago 4
전통 회화 기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이종송 화백이 개인전 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건국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우수상과 특선을 수상했으며,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해 왔습니다. 그의 작업의 출발점은 '감동', 자연의 소리와 음악에서 길어올린 감정과 리듬을 시각화해 붓끝에 담아냅니다. 동양화와 서양화, 추상과 구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폭넓은 조형 언어 역시 작가만의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작업 과정에서는 천연 안료와 흙이 감정과 에너지를 전하는 매개가 되는데, 이는 전통을 그대로 재현하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