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뚜쟁이’ 루머 해명…“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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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뚜쟁이’ 루머 해명…“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목표”

강부자.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강부자.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부자가 오랜 세월 자신을 따라다닌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단순한 소문을 넘어 가족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던 당시의 마음고생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64년 연기 인생을 이어온 배우 강부자가 출연해 자신의 삶과 연기, 그동안 겪었던 오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주하는 강부자를 둘러싼 과거의 소문을 언급하며 “인맥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 ‘뚜쟁이’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강부자는 한숨을 내쉰 뒤 “이 세상에서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자는 게 목표”라며 “가장 싫어하는 게 그런 일이다. 누구를 회장에게 소개한다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이어 “그분들에게 ‘뭐 하나만 해달라’는 부탁도 절대 하지 않는다. 내 능력으로 살아왔다”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강부자.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강부자.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강부자.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강부자.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가족에게까지 전해졌던 일도 떠올렸다.

강부자는 과거 방학을 맞아 미국에 있는 아들을 찾아간 딸이 “어머니가 후배에게 줄 돈을 떼어먹어 재떨이로 맞았다는 이야기가 사실이냐”는 질문을 들었던 일화를 전했다. 당시 딸은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고 그런 일도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

강부자는 “세상에 그런 루머가 얼마나 많으냐”며 오랫동안 사실과 다른 이야기에 시달렸던 답답함을 드러냈다.

그는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내를 꺼내며 “너무 분하고 속상했던 이야기들을 언제 또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 하겠느냐”고 토로했다.

또 강부자는 “부처님께 맹세코 단돈 5만 원도 받은 게 없다”며 “억울한 루머에 휩싸였으니 얼마나 속이 상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긴 시간 연기자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오늘날 이렇게 살아온 게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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