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경 “박우열과 데이트 좋았지만 나쁜X…정준현한테 마음 커져” (하트시그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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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강유경이 박우열과의 오해를 풀었지만 정준현에게 점점 커지는 호감을 드러내며 삼각관계에 다시 불을 지폈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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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 12회에서는 입주자들이 ‘지목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박우열은 ‘진실 게임’ 이후 마음이 상한 강유경을 찾아가 먼저 대화를 청했다. 앞서 갈등은 바로 푸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던 두 사람은 다시 마주 앉았고, 박우열은 “계속 너와 얘기하고 싶었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 입주자들에게는 직접 데이트 상대를 지목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다음 날 김성민은 강유경에게, 최소윤은 김서원에게, 정준현은 강유경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김민주는 예상과 달리 김성민이 아닌 정준현을 선택해 반전을 안겼다.

박우열이 자신이 아닌 다른 입주자를 선택한 것에 서운함을 느낀 강유경은 직접 대화를 요청했다. 박우열은 “‘진실 게임’ 때 말했던 것처럼 세 번은 만나봐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지만, 강유경은 “오빠 마음을 모르겠다. 이미 내 손을 떠난 것 같다”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우열은 “그런 게 아니다. 어제 말이 너무 셌다. 되돌리고 싶다”며 사과했고, “남은 시간 동안 한 사람을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이제 일주일밖에 안 남았는데 나 어떡해야 하냐”고 묻자 강유경은 미소를 지으며 “그래, 눈치라도 봐라”며 함께 데이트를 제안해 두 사람의 갈등은 일단락됐다.

정준현과 김민주는 데이트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눴다. 정준현은 강유경에게 끌렸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고, 김민주 역시 김성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했다. 김민주가 “유경 말고도 호감 가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정준현은 “답하기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김서원과 최소윤은 브런치 데이트를 즐기며 한층 가까워졌다. 최소윤은 “더 관심 있는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너 말고는 없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호감을 표현해 김서원을 설레게 했다. 김서원 역시 “내가 예상하지 못한 사람에게 호감이 생긴 건 처음”이라며 행복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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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경과 박우열은 한강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함께 사진을 찍고 저녁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를 만들었다. 강유경이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보다 솔직한 사람이 좋다”고 말하자 박우열은 “네 투명한 모습 덕분에 많이 웃었다”고 화답했고, 데이트를 더 이어가자고 제안하며 호감을 표현했다.

정준현은 강유경을 위해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함께 관람한 뒤 레스토랑과 LP바를 찾으며 하루를 보냈다. 첫사랑과 연애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준현은 “나는 네가 제일 궁금하고, 너와 대화하는 게 가장 재밌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피곤해하는 강유경을 병원으로 데려가 링거를 맞게 하는 세심한 배려까지 보여주며 설렘을 더했다.

데이트를 마친 뒤 입주자들은 숙소에 모여 서로의 마음을 공유했다. 강유경은 “우열 오빠와의 데이트도 좋았지만 나쁜 놈”이라며 웃어 보인 뒤 “진심으로 고민된다. 준현 오빠와 대화하면 할수록 마음이 점점 커진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민주도 “맞다. 준현 오빠에게 그런 매력이 있다”며 공감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준현이 “난 좀 이기적으로 하려고 한다. 친목하려고 여기 온 게 아니잖아”라며 강유경에게 직진을 선언했고, 강유경 역시 정준현에게 “나 더 기대해도 돼?”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반면 박우열에게는 “미워”라고 장난스럽게 말한 뒤 “이제는 내 마음 가는 대로 할래”라고 선언해 최종 선택을 앞둔 삼각관계의 향방에 궁금증을 높였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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