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시인 노현태, 건강박수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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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시인으로 알려진 노현태가 지난 6월 18일, 종로구 연동실버아카데미를 찾아 약 60여 명의 어르신 및 교사들과 함께 ‘건강박수’ 프로그램과 실버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노현태는 행사 시작에 앞서 “건강박수는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형 건강 운동”이라며, “어르신들께서 건강박수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박수치기에 그치지 않고, 리듬운동과 레크리에이션 요소가 결합된 방식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노현태 특유의 유쾌한 진행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내내 밝고 활기찼다는 후문이다.

행사를 마친 뒤 노현태는 “어르신들의 환한 표정 속에서, 이 활동이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삶에 꼭 필요한 힘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가수 김경민 씨와 함께, 전국 각지의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현태는 현재 가수 김경민과 함께 ‘건강박수 보급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 대상 건강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거리공연과 복지기관 방문, 노인복지 캠페인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노현태 제공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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