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군단 기세 잠재웠다!…‘토다 KKKKKKKK 2실점+데이비슨 3안타 2타점’ NC, 롯데 8연승 저지하며 4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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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군단 기세 잠재웠다!…‘토다 KKKKKKKK 2실점+데이비슨 3안타 2타점’ NC, 롯데 8연승 저지하며 4연패 탈출

입력 : 2026.06.25 21:39

NC가 롯데의 거센 상승세에 제동을 걸며 연패를 마감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김태형 감독의 롯데 자이언츠에 8-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윕패를 모면함과 동시에 4연패에서 벗어난 NC는 33승 1무 38패를 기록했다. 반면 8연승이 좌절된 롯데는 40패(31승 2무)째를 떠안았다.

토다는 25일 롯데전에서 호투했다. 사진=NC 제공

토다는 25일 롯데전에서 호투했다. 사진=NC 제공

25일 롯데전에서 맹타를 휘두른 데이비슨. 사진=NC 제공

25일 롯데전에서 맹타를 휘두른 데이비슨. 사진=NC 제공

NC는 투수 토다 나츠키와 더불어 김주원(유격수)-이우성(좌익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권희동(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천재환(중견수)-김형준(포수)-김휘집(3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전민재(유격수)-박승욱(3루수)-손성빈(포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이민석.

경기 초반부터 NC는 거세게 롯데를 몰아붙였다. 1회초 이우성의 볼넷과 박민우의 3루수 방면 내야 안타, 박건우의 볼넷으로 연결된 2사 만루에서 데이비슨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데이비슨은 25일 롯데전에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NC 제공

데이비슨은 25일 롯데전에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NC 제공

권희동은 25일 롯데전에서 클러치 능력을 뽐냈다. 사진=NC 제공

권희동은 25일 롯데전에서 클러치 능력을 뽐냈다. 사진=NC 제공

기세가 오른 NC는 3회초를 빅이닝으로 장식하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박민우의 우전 안타와 박건우의 중전 안타, 상대 포수의 견제 실책으로 완성된 무사 2, 3루에서 권희동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데이비슨의 삼진과 천재환의 좌전 안타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김형준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파울)를 날렸다.

한 번 불 붙은 NC 타선의 화력은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천재환의 2루 도루와 김휘집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만들어졌다. 여기에서 김주원, 이우성이 각각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우성. 사진=NC 제공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우성. 사진=NC 제공

연달아 일격을 당한 롯데는 4회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선두타자 황성빈이 우전 3루타로 포문을 열자 고승민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레이예스의 1루수 방면 강습 안타로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는 한동희가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쏘아올렸다.

이후에도 롯데는 남은 이닝 동안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NC는 기분좋은 승전보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NC 선발투수 토다는 93개의 공을 뿌리며 7이닝을 4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5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단연 결승타의 주인공 데이비슨(4타수 3안타 2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이우성(4타수 2안타 2타점), 권희동(4타수 1안타 2타점), 박민우(5타수 2안타), 김형준(3타수 1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롯데는 선발투수 이민석(4이닝 10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8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이민석은 시즌 2패(1승)째. 타선도 5안타 2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25일 롯데전에서 호투한 토다. 사진=NC 제공

25일 롯데전에서 호투한 토다. 사진=NC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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