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개월 만에 이혼’ 김보라 “우리는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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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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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바른 감독과 파경 소식을 전한 배우 김보라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보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끝”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보라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열일하는가 하면, 술자리에서 술잔을 들고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와 함께 김보라는 “우리는 행복했다”라는 글귀를 적은 종이도 촬영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보라는 조바른 감독과 이혼소식을 전했다.

김보라의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김보라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해 3년여 간 열애한 끝에 지난해 6월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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