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조혜원 SNS 캡처 |
'나 혼자 산다' |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장우가 살이 부쩍 오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596회에선 고정 멤버 이장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젖소 무늬 상의에 초록색 바지를 착용한 과감한 패션으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오늘은 젖소 느낌으로 가는 거냐"라고, 박나래는 "배가 황소개구리처럼 나왔다"라고 짓궂게 놀렸다.
보건증 소유자로서 단골 정육점을 찾아 '고기 해체쇼'를 선보인 이장우. 그는 "돼지를 보고 있으니까 배고프다"라며 '쩝쩝 박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이장우는 정성스럽게 손질한 고기를 절친한 동생인 배우 려운과 스트레이키즈 멤버 리노에게 대접했다. 그는 이들에 대해 "나이 차이가 저랑 띠동갑이다. 그럼에도 같이 되게 잘 놀았다. 신인일 때, 배고파할 때 제가 밥을 사줬다. 근데 이제 터진 거다. 둘 다 대스타가 돼서 진짜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려운은 최근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에 출연하며 몸무게를 10kg 증량했던 놀라운 근황을 전하기도. 그는 "많이 먹으니까, 되더라. 금방 다시 원래 몸무게로 북귀했다"라고 알렸다.
이 VCR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안 돌아오는 고무줄도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이장우는 "저도 저 나이 때는 금방 다시 돌아왔다"라고 괜히 발끈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단골 음식점 사장과의 통화에선 "결혼하려면 살도 좀 빼"라는 잔소리를 들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이장우는 "그러려고 전화한 건 아닌데"라고 머쓱해했다.
이장우는 2018년 KBS 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춘 8세 연하의 연기자 조혜원과 2023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그는 그간 각종 예능에서 결혼 생각을 거듭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