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축구장·야구장 갖춘 에코타운 체육시설 7월 개장

1 week ago 6

지하엔 대규모 하수처리시설

에코타운 전경. 용인시 제공

에코타운 전경.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가 처인구 포곡읍에 조성 중인 복합환경시설 ‘에코타운’ 내 체육시설을 7월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코타운은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시설이다. 하루 2만2000t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음식물 처리장, 슬러지(찌꺼기) 자원화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시민 휴식 공간과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다목적체육관 전경. 용인시 제공

다목적체육관 전경. 용인시 제공
체육시설은 축구장 2면과 야구장 1면, 다목적체육관으로 구성된다. 축구장은 가로 111m, 세로 74m 규모와 가로 86m, 세로 54m 규모 두 면으로 조성된다. 야구장은 좌우 88m, 중앙 106m 크기로 설계됐다. 운동장 주변에는 조경수를 심어 공원 형태로 꾸밀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398㎡ 규모로 건립되며 헬스장과 목욕탕, 다양한 종목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코트를 갖춘다.

시는 야구장과 축구장을 이르면 이달 중 부분 준공한 뒤 다음 달부터 조기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식 개장 이후 야구장은 시행사가 직접 운영하고, 축구장과 다목적체육관은 용인시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지난으로 확충이 쉽지 않았던 축구장과 야구장 등 대규모 체육시설을 확보하게 됐다”며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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