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신원확인 등 현장대응 역량강화 위한 법의인류학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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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13일 법의인류학 세미나를 열어 신원확인 및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160여명의 경찰 과학수사요원과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관련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강력 사건 및 대형 재해와 재난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경찰 수사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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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인류학 세미나.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법의인류학 세미나.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이 13일 본관 1층 다산홀에서 신원확인 등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법의인류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경찰 과학수사요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군 과학수사요원, 국방부 유해발굴단, 전국 과학수사 대학원 교수 및 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외부 발표자로, 이우영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는 ‘사람 뼈를 이용한 신원확인’, 박대균 순천항대 의과대학 교수는 ‘대량 재해 발생 시 법의인류학 활용’, 이원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은 ‘얼굴 뼈 복원을 통한 신원확인’, 오진우 숲속동물병원 수의사는 ‘인체 뼈와 동물 뼈 구별’ 등을 발표했다.

내부 발표자로는 조희정 대구청 검시조사팀장은 ‘탄화된 시신에서의 유전자 검출 사례’, 이서정 경기북부청 검시조사관은 ‘특이 봉합(전두봉합)발견 사례’, 이광연 경기북부청 과학수사관은 ‘현장에서 발견되는 석회 무덤 연구’, 최유진 경기북부청 검시조사관은 ‘흉골뼈를 이용한 신장 추정 연구’를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본관 1층 다산홀 옆 과학수사 체험 교실을 개방해 참석자들에게 보다 생생한 법의인류학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강력사건, 대형 재해·재난 사고 시 시신 수습 및 신원확인 등에 신속히 대처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전문성 강화로 경찰 수사의 대국민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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