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인지장애 진단’ 전원주, 달라진 모습에 팬들 걱정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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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진단’ 전원주, 달라진 모습에 팬들 걱정 쏟아져 업데이트 : 2026.07.24 15:53 닫기 장소 혼동·건망증·반지 분실 소동…“치료 잘 받았으면” 전원주. 사진|전원주 유튜브 영상 캡처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진단 사실을 직접 밝힌 배우 전원주(87)의 최근 모습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3일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운계가 생전에 지은 제주 2000평 집 찾아간 82세 선우용여와 87세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함께 제주도를 여행하며 식사와 관광을 즐기는 일상을 담담하게 전했다.영상에서 전원주는 호텔 조식을 마친 뒤 “반지를 어찌 했지? 반지가 없다”며 귀금속을 찾기 시작했다. 한참을 뒤진 끝에 반지는 휴지 뭉치 안에서 발견됐고, 전원주는 “나 왜 이러냐”고 당황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이런 데다 싸두면 잃어버린다”고 웃으며 조언했다.이후 이동 중에는 “지금 여기가 제주도구나. 나 서울인 줄 알았다. 우리 집에 다 온 줄 알았다”고 말했고, 선우용여가 “어제부터 제주도에서 놀고 있는데 이제 제주도인 걸 알았냐”고 농담을 건네자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렸다. 또 현재 있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충청도”라고 답하는 등 엉뚱한 대화도 이어졌다.공항으로 향하기 전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선우용여가 귀중품을 잃어버리지 말라며 작은 파우치를 선물했다. 하지만 전원주는 고깃집에서 챙긴 마늘을 파우치에 넣으려 했고, 선우용여가 말리자 “내일 아침에 먹을 것”이라며 끝내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선우용여 유튜브 채널 앞서 전원주는 지난 4월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1년 전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간이정신상태검사(MMSE)와 뇌 CT 검사 결과 치매 전 단계로 분류되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 등 인지 기능이 또래 평균보다 저하된 상태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한 단계로,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다만 모든 환자가 치매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증상 악화를 늦추거나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영상이 공개된 뒤 댓글에는 전원주의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치료 잘 받고 계셨으면 좋겠다”, “걱정된다”, “검사를 다시 받아보셨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 치매 초기 증상과 비슷해 보여 안타깝다”, “건강하게 오래 활동해 달라” 등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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