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가 소속사와의 재계약 과정에서 계약금 대신 스태프들의 복지를 요구했다는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24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들과 함께 몰디브 여행을 떠난 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스태프들이)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며 해외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몰디브에 도착한 혜리와 스태프들은 수영, 스파 등을 함께 체험한 가운데, 편하게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혜리에 대한 미담이 쏟아졌다.
헤어메이크업 막내 스태프는 “제가 해외여행을 한 번도 안 가봤는데 (혜리) 언니가 갑자기 전화해서 ‘여권 만들어야겠다’ 했다”며 “알고 보니 몰디브 포상 휴가였다”고 이번 여행에 참여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이를 듣던 또 다른 스태프는 “나는 (혜리의) 미담을 풀려면 밤을 새워야 한다”며 “종방연 때 럭키드로우를 준비하려고 백화점을 갔는데 어떤 게 좋냐고 계속 물어보더라. 촬영 끝나고 차에 딱 탔는데 의자에 지갑이 놓여 있더라. 손이 떨렸다”고 미담을 이어갔다.
전 소속사 재계약 과정에 있었던 파격적인 일화도 소개됐다. 스태프는 “우리는 다 담당 아티스트가 따로 있어서 만약에 회사에서 혜리 씨가 나가면 낙동갈 오리알 신세다. 재계약이 다가올 때쯤 회사 이사님들이 우리를 다 부르더라. 우리는 ‘혜리가 나가는구나’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이사님이 ‘혜리가 재계약을 했다’면서 ‘재계약 조건으로, 계약금 안 받고 너희 보너스 주라더라’고 하셨다”며 “우리 그 자리에서 다 울었다. 그때부터 7년째 함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태프의 이야기를 듣던 혜리도 눈시울을 함께 붉혔다.
혜리는 미담뿐 아니라 선행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배우다. 2019년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스쿨스 포 아시아’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유니세프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의 회원이 된 그는 코로나19 피해가 확산하던 2020년 대구경북지역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해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산불 피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 홍콩 화재 참사 기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 등을 펼쳐 알려진 누적 기부액만 5억 원이 넘는다.
1994년생인 혜리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썸띵’, ‘달링’, ‘기대해’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일당백집사’, ‘선의의 경쟁’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 ENA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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