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제휴정유사 주유시 10% 할인 카드 출시
‘대중교통계 혜자카드’에 연회비까지 없앤 BC카드
신한카드, 도서관 조성 등 군장병 복지지원
중동 사태에 따른 고물가·고유가 등으로 국민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한 포용금융 행보를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표적인 고정지출인 교통비·관리비부터 군장병 복지 지원에 이르기까지 생활 밀착형 혜택이 다양화되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최근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iD STATION 카드’ 3종을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제휴 정유사(SK에너지·GS칼텍스·HD현대오일뱅크) 주유 시 10% 할인을 최대 3만 5000원까지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이밖에 5월 한 달 동안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는 대형마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니모 앱에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를 접속한 뒤 일정금액 이상 이용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아파트관리비 할인 혜택을 앞세운 ‘아파트아이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자동납부한 관리비를 전월 실적에 포함해 실적 부담을 낮추는 구조를 적용했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관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고정지출 비중이 높은 관리비 영역에서 체감 혜택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BC카드는 ‘BC 바로 K-패스 카드’ 연회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5월 말까지 해당 카드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연회비를 100% 환급해준다. ‘대중교통계의 혜자카드’로 불리는 이 카드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기본 15% 할인 제공과 저렴한 연회비(국내외 겸용 6000원)를 내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 15%, 편의점·통신비 5%, 해외 가맹점 3% 등 일상 소비 영역 전반에서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최소 3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혜택을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B국민 K-패스카드’ 이용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기존 환급액에 더해 추가 환급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캐시백 혜택도 마련했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복지지원 활동(군부대 내 도서관 조성 사업)과 나라사랑카드 사업을 통해 군장병 대상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군마트, 편의점, 대중교통 등 일상 소비 영역에서 할인과 캐시백을 지원해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또 신한카드는 신용카드로 아파트 관리비 및 도시가스, 전화요금, 전기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하거나 5000원 이상 납부 시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캐시백 대상 고객을 추첨해 100만원 캐시백(1명), 5만원 캐시백(20명), 스타벅스 쿠폰(500명) 등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드사들이 경기가 어려워진 만큼 기존의 소비 유도 중심에서 벗어나 생활비 절감 마케팅과 사회적 지원 전략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필수적인 생활비 영역에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국민 부담을 가급적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행보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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