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CLSA도 넥스트레이드 합류…회원사 38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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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골드만삭스·CLSA도 넥스트레이드 합류…회원사 38개로 확대 입력 : 2026.08.31 14:58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외국계 회원사 5곳으로 늘어외인 거래비중도 14%로 확대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자료=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와 CLSA가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에 합류한다. 외국계 증권사의 참여가 잇따르는 가운데 외국인 거래 비중도 빠르게 늘면서,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출발했던 넥스트레이드의 투자자 저변이 기관·외국인으로 넓어지고 있다.31일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28일 골드만삭스증권회사 서울지점과 CLSA코리아증권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두 증권사는 연내 스마트주문전송(SOR) 시스템 구축 등 관련 절차를 마친 뒤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SOR은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 등 복수 시장의 가격과 거래 조건을 비교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시장으로 주문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두 증권사가 실제 거래에 나서면 이들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주문도 넥스트레이드로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이번 가입으로 넥스트레이드 회원 증권사는 총 38곳으로 늘었다. 특히 외국계 증권사의 참여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지난 5월 맥쿼리증권이 외국계 가운데 처음으로 회원이 된 데 이어 7월 모간스탠리증권과 메릴린치증권이 합류했고, 골드만삭스와 CLSA까지 더해지며 외국계 회원사는 5곳으로 늘었다.투자자별 거래 비중에서도 변화가 뚜렷하다. 넥스트레이드 출범 첫 달인 지난해 3월 전체 거래대금에서 외국인이 차지한 비중은 0.4%에 불과했지만 올해 7월에는 14.0%까지 높아졌다. 같은 기간 기관 비중도 1.1%에서 4.0%로 상승한 반면, 개인투자자 비중은 98.5%에서 82.0%로 낮아졌다.출범 초기 개인투자자의 프리마켓·애프터마켓 거래 수요를 발판으로 성장했던 넥스트레이드가 외국계 대형 증권사를 잇달아 확보하며 거래 기반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증권사의 SOR 구축이 완료돼 실제 주문이 유입될 경우 한국거래소와의 거래 유치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골드만삭스증권과 CLSA코리아증권의 가입으로 글로벌 증권회사의 넥스트레이드 참여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거래 여건이 한층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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