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LG 버저비터 미쳤다! 웰스 대체자, PS 등록일 마감 전 극적 합류... '2m 3㎝ 장신' 존 케네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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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아시아쿼터 존 케네디.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새 아시아쿼터 존 케네디. /사진=LG 트윈스 제공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극적인 버저비터로 포스트시즌(PS) 대비 천군만마를 얻었다.

LG 구단은 15일 "라클란 웰스(29)를 대신할 아시아 쿼터 교체 선수로 호주 국적의 존 케네디(32·Jon Kennedy)를 총액 2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G에 더 기쁜 소식은 15일 취업비자 발급 등 모든 절차를 끝내고 15일 KBO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는 점이다. KBO 규약에 따르면 당해 포스트시즌(PS)에 뛸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8월 15일까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등록된 선수에게만 해당한다.

만약 비자 발급이 늦었다면 케네디는 정규시즌에서만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차명석 단장 이하 국제팀 인원들이 발 빠르게 움직였고 극적으로 제3국을 거쳐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케네디는 키 2m 3㎝, 몸무게 111㎏ 체격의 좌완 투수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201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래이브스와 계약한 케네디는 마이너리그 통산 4시즌 94경기 186⅓이닝 동안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2025~2026시즌 호주 윈터리그 10경기(선발 10경기)에서는 52⅓이닝 동안 3승 4패 평균자책점 3.78의 성적을 올리며 최근까지도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LG 구단은 "케네디 선수는 장신의 좌완 투수로 땅볼 유도 능력이 준수하다. 남은 시즌 팀의 투수진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함께했던 웰스는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했다. 웰스는 최근 MRI 검진 결과 왼쪽 어깨 견갑하근 미세 손상으로 4주 후 재검진 소견을 받았고, 정규시즌 내 복귀가 불투명했다.

LG 새 아시아쿼터 존 케네디.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새 아시아쿼터 존 케네디.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라클란 웰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LG 트윈스 라클란 웰스.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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