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전투기 손실과 실종 파일럿 구조 작업은 미국에 군사적, 외교적 난관을 초래했다”며 “실종된 미군이 포로로 잡힐 경우 이러한 난관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미국과 이란 양국은 실종된 미군 파일럿을 찾는데 혈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 시간) 미국 CNN, CBS 뉴스 등은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 공군 소속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폭기가 이란 남서부 상공에서 격추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매체들은 추락한 전투기의 꼬리날개와 주날개 일부 사진을 공개했다. CNN은 날개 부품들이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F-15E와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당초 피격된 전투기가 F-35 5세대 스텔스 전투기라는 보도도 있었으나, 이후 F-15E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행히도 우리는 이란 군대를 괴멸시켰다”며 “해군과 공군, 방공망, 레이더도 사라졌고, 아마 가장 중요한 것은 거의 모든 수준의 지도부까지 제거돼 다시는 우리, 우리의 중동 동맹국 또는 세계를 위협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이란의 방공망이 일부 여전히 기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이란의 군사력을 과소평가 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이날 이란 상공에 투입됐던 A-10 선더볼트Ⅱ 워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됐다고 CNN,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매체들은 복수의 미군 당국자들을 인용해 A-10 공격기의 추락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체에 탑승했던 조종사 1명은 구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A-10은 ‘날아다니는 기관포’, ‘탱크 킬러’ 등으로 불린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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