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품 안긴 SBI저축은행…‘교보SBI’로 간판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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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교보생명 품 안긴 SBI저축은행…‘교보SBI’로 간판 바꾼다 인수 7개월 만에 사명 변경양사 간 연계사업 속도 전망 사진=SBI저축은행·교보생명 SBI저축은행이 13년 만에 사명을 바꾼다. 교보생명이 지난 4월 최대주주에 오른 지 약 7개월 만으로, 사명 교체를 계기로 양사 간 결합이 본격화할 전망이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오는 11월 1일부터 사명을 ‘교보SBI저축은행’으로 변경한다. 홈페이지 주소도 새 사명에 맞춰 바뀔 예정이다. 사명이 바뀌어도 기존 고객의 금융상품 계약과 권리는 그대로 유지된다.SBI저축은행이 이름을 바꾸는 것은 2013년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서 SBI저축은행으로 간판을 바꿔 단 이후 약 13년 만이다. 당시 일본 SBI홀딩스에 인수되며 SBI라는 이름을 달았고, 올해 4월에는 교보생명이 SBI홀딩스로부터 지분 50%와 추가 1주를 약 9000억원에 사들이며 최대주주가 바뀌었다.새 사명에 ‘SBI’를 남긴 것은 지배구조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교보생명이 최대주주이긴 하지만 SBI홀딩스도 40%대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여서, 양사 간 협력 관계를 반영했다는 해석이다.업계에서는 양사 시너지에 주목한다. 교보생명은 저축은행 인수로 사업 포트폴리오에 여·수신 기능을 추가했고, SBI저축은행은 교보생명이 구축한 영업망을 활용해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SBI저축은행의 총자산은 12조8354억원으로 국내 79개 저축은행 중 가장 많다.사명 변경을 분위기 전환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력인 본업이 위축돼 실적도 부진하기 때문이다. SBI저축은행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562억원)보다 33.1% 감소했다.업계는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를 모회사로 뒀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신뢰도가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두 회사의 플랫폼을 결합해 연계 영업 체계를 구축하면 사업 성과도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SBI저축은행 측은 교보생명그룹 편입에 맞춰 금융소비자에게 더 견고한 금융 안정성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를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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