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거절 화나서”…전 여친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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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5일 10시 47분

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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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광주 광산경찰서 DB

[자료사진]광주 광산경찰서 DB
광주 광산경찰서는 전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박모 씨(25)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2시 30분경 광산구 수완동 한 빌라에서 전 여자 친구(2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범행 후 빌라 거실에서 자해했고 피해자는 흉기에 찔린 채 탈출하다 빌라 복도에 쓰러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의식이 없는 두 사람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박 씨가 최근 병원에서 퇴원하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피해자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약 4개월 동안 교제하다 지난해 말 헤어졌다.

박 씨는 경찰에서 “전 여자 친구에게 ‘다시 교제하자’고 했으나 거절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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