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겐하임, 소프트웨어 종목 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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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일즈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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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구겐하임이 1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올렸다.

사진=서비스나우

사진=서비스나우

CNBC에 따르면, 구겐하임은 투자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보내는 서한에서 “에이전트 AI가 소프트웨어 업종의 종말을 가져오진 않으며, 이에 대한 공포감이 시장에서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구겐하임은 “AI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위협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AI가 해당 산업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자자들이 두 종목을 투매하면서 주가가 매력적인 저가 매수 구간에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존 디푸치 구겐하임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에 대해 “스스로 마케팅 업무를 처리하는 에이전트 AI가 발전하면서 기존 고객사 중 일부가 이탈할 우려는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미 현재 주가에 이에 대한 극단적인 비관론이 반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세일즈포스의 목표주가는 228달러로 제시했다.

서비스나우에 대해서는 “최대 고객인 미국 연방정부에서 나오는 수익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경영 구조도 탄탄하기 때문에 향후 주가가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나우의 목표주가는 125달러로 책정했다.

이 소식에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정규장에서 상승했다. 세일즈포스는 4.19% 오른 163.23달러에 마감했다. 서비스나우는 6.57% 급등한 105.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는 최근 “AI의 자체 코딩과 소프트웨어 구축 능력이 탁월해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계속 내림세를 이어왔다.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는 최근 6개월 동안 NYSE에서 각각 35.64%, 28.25% 하락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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