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44년 최초 역사 썼던 타이거즈, PS 탈락 눈앞…KS행 비율 77.1%→43.7%로 뚝

3 days ago 2

KIA 김도영이 29일 광주 삼성과 PO 3차전 9회말에 3루수 땅볼로 아웃된 뒤 실망한 채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광주|뉴시스[광주=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의 가을야구 상승세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서 사그라들고 있다.KIA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PO 3차전서 4-6으로 패했다.KIA는 1차전에 5-1로 승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역대 PO서 1차전을 잡은 팀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 비율은 77.1%(총 35차례 중 27번)다. KIA는 높은 비율을 가지고 시리즈를 시작했지만 2차전(3-8패)과 3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에 놓였다. 1승1패를 기록한 뒤 3차전서 승리한 삼성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 비율을 56.3%(총 16차례 중 9번)를 얻었다. 반면 KIA의 진출 확률은 43.7%로 뚝 떨어졌다.KIA 해럴드 카스트로가 29일 광주 삼성과 PO 3차전 7회말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아쉬워하고 있다. 광주|뉴시스LG 트윈스와 준PO(5전3선승제)서 3연승을 한 KIA는 빠르게 PO에 진출했다. 17일 1차전에 선발등판한 제임스 네일(33)이 7이닝 1실점, 18일 2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 아담 올러(32)가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0일 3차전에는 아시아쿼터 시라카와 케이쇼(25)가 출격해 5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챙기는 등 선발 싸움서 확실하게 앞섰다.팀 타선은 3경기서 팀 타율 0.311, 7홈런, 24타점의 힘을 자랑했다. 김도영(23)이 3홈런을 쳤고, 나성범(37)이 2홈런을 터트렸다. 외국인타자 해럴드 카스트로(33)와 한준수(27)가 홈런 하나를 때려 장타력을 뽐냈다. 투타 조화를 앞세운 KIA는 전신 해태 시절을 통틀어 44년 만에 구단 역사 최초로 준PO를 통과해 PO로 향하며 분위기를 탔다.KIA 이호연(뒤)가 29일 광주 삼성과 PO 3차전 8회말에 유격수 직선타로 병살을 기록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광주|뉴시스하지만 PO서는 페이스가 꺾였다. 26일 1차전에 선발등판한 네일은 헤드샷 퇴장으로 4.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의 조기 강판으로 불펜투수들이 투입되는 등 마운드 운영이 꼬이기 시작했다. 27일 2차전서는 올러가 4.2이닝 5실점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고, 3차전에는 시라카와가 4.1이닝 4실점을 했다. 3연속 경기 선발투...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