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광현 국세청장은 27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의 운영 방향과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국세청이 올해 신설한 조직이다. 전화·방문 방식으로 체납자 실제 생활 상태와 납부 능력을 확인한다. 올해 3월 국세 체납관리단 500명을 먼저 채용했고, 하반기(7~12월) 활동할 9500명 가운데 1차로 5500명(국세 2500명, 국세외수입 3000명)을 현재 모집 중이다. 시급은 1만2250원, 정액급식비 월 16만 원과 4대 보험 등도 지원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 체납관리단 500명은 이달 22일까지 80일간 전화·방문 실태확인 3만6532건을 수행해 체납액 약 100억 원을 징수했다. 지금까지의 예산 투입 규모(42억 원)를 고려하면 2배 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셈이다.
세종=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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