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종전 기대감과 실망감이 교차하며 널뛰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엇갈린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배럴당 100달러 선을 사이에 두고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는 양상이다.
지난 1일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52% 급락한 배럴당 99.20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역시 4.04% 떨어진 97.30달러를 기록하며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는 하루 만에 무너졌다. 2일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기도 전에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 급등하며 배럴당 107달러 선으로 치솟았다.
한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일 '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의 파급 효과' 보고서를 통해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2027년 4분기 브렌트유 전망 기준으로, 조기 종전 때는 배럴당 90달러, 봉쇄 장기화 때는 117달러, 에너지 시설 타격 시에는 174달러로 관측됐다.
[김유신 기자 /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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