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박서 바라본 남산, 아파트뷰?”…용산공원 아파트 개발 놓고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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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 경제 부동산 정책∙대책 “국중박서 바라본 남산, 아파트뷰?”…용산공원 아파트 개발 놓고 ‘와글와글’ 업데이트 : 2026.08.20 10:27 닫기 용산공원 부지, 공공임대주택 추진개발 땐 남산 조망 방해 주장정부·여당 “정해진 계획 없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가상 이미지 [사회관계망서비스] 용산공원 개발을 두고 정부와 서울시간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에서 바라본 남산 경관을 아파트가 가로막는 모습을 가상으로 구현한 이미지까지 등장하며 논쟁 확대에 기름을 붓는 모습이다.지난 1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세계가 찾는 국중박, 아파트로 가리시겠습니까?’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 글에는 가상 이미지가 함께 첨부됐다. 해당 이미지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건축은 남산을 담기 위해 설계된 공간입니다. 이 소중한 경관을 다음 세대에도 온전히 물려주어야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바라본 남산과 N서울타워 경관이 아파트에 가로막힌 모습이 담겼다.조망 논란은 설계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MBC 라디오에서 ‘국방부와 국립중앙박물관 사이에 있는 용산어린이정원에 고층 아파트를 세우는 게 타당하냐는 얘기가 나올 수 있다’는 진행자 말에 “스카이라인 등은 충분히 고려해서 건축 계획을 세우게 될텐데, 국립중앙박물관 바로 연접해 있는 땅이기도 하기 때문에 국방부 청사 쪽과 4호선 신용산역 쪽으로 몰고 박물관이 있는 쪽에는 저층으로 관리한다든지 건축 계획이 충분히 가능하다. 만약 이 부지를 구체적으로 검토한다면 그런 사항들은 충분하게 고려된다”고 설명했다.국토부도 가상 이미지에 대해 “용산어린이정원은 국립중앙박물관 서측에 위치하므로 조감도(가상 이미지)와 같이 박물관 정면(정북 방향) 또는 남산타워(북동 방향)를 가리는 부는 나올 수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용산공원 활용 여부를 논의 중인 단계여서 구체적인 주택 건설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강조했다.한 누리꾼은 가상 이미지를 내세우며 ‘용산 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 반대 및 용산 공원 부지 주택 공급 추진 중단에 관한 청원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지난 14일부터 공개된 국회 청원을 올린 청원인은 “완화 폭을 줄여 달라거나 적용 대상을 좁혀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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