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파리’ 지금까지 이강인이었습니다, 아틀레티코 No.7으로 새 출발 선언…진심 담은 작별 “엄청난 자부심과 추억을 남겨두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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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파리’ 지금까지 이강인이었습니다, 아틀레티코 No.7으로 새 출발 선언…진심 담은 작별 “엄청난 자부심과 추억을 남겨두고 떠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을 확정한 이강인이 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팬들에게 진심을 다해 작별 인사를 남겼다.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큰 꿈을 안고 파리에 도착한 첫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제는 작별을 알리고자 한다. 감사하다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구단 관계자들, 코칭스태프,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저를 믿어주고, 신뢰를 보여줬다. 우리가 함께한 모든 순간이 너무나 영광이다”라며 “무엇보다 팬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파르크 데 프랭스를 큰 응원가로 가득 채워줬다. 여전히 제 마음에 울리고 있다. 언제나 큰 지지를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파리생제르맹 사진=이강인 SNS 사진=파리생제르맹 그러면서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경험해 왔다. 자랑스럽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모든 감정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던 것은 큰 특권으로 남을 것”이라며 “이제 제 일부를 파리에 남겨두고 떠난다. 파리는 나에게 축구 외에도 훨씬 많은 것을 가져다주었다.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큰 감사와 자부심, 추억으로 인사를 전한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이강인은 2023년 RCD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파리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약 2,600만 유로(한화 약 370억 원). 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선발과 주전을 오가며 팀의 준주전으로 활약했다. 사진=파리생제르맹 사진=이강인 SNS 하지만 2024-25 시즌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이상 프랑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 등 동일 포지션에 경쟁자들의 합류와 도드라진 활약으로 점차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이강인은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중요한 경기에서는 벤치를 지키는 일이 늘어났다. 파리의 챔피언스리그 2연패 속 이강인은 단 한 번도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결국, 2026-27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마요르카 시절부터 꾸준히 관심을 보내온 아틀레티코가 적극적인 구애 끝에 파리와 이강인 설득에 성공했다.아틀레티코는 25일 이강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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