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출신으로 중국에 귀화한 린샤오쥔(임효준)이 과거를 돌아보고 각오를 다지는 글을 올려 주목 받았다.
린샤오쥔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경력은 극심한 어려움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그런 고통은 나를 무너뜨리지 못했다”며 “오히려 더 강하고, 더 단호하고, 더 완성된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적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화보 사진으로 린샤오쥔은 정장 차림부터 쇼트트랙 유니폼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에 중국 팬들의 응원도 쏟아졌다. 팬들은 “강한 모습 보니 좋다” “잘생겼다” “항상 응원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남자 1500m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선수로 떠오른 그는 2019년 대표팀 훈련 과정에서 불거진 사건으로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를 받은데 이어 형사 재판도 이어졌다. 1심에서는 유죄 판단을 받았지만, 이후 2심과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무죄 확정 전 린샤오쥔은 중국 귀화를 선택했고 이후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새출발했다.
지난 2월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중국 대표로 출전했다. 다만 기대했던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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