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변동성 장세 속 커버드콜 ETF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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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개인 순매수 ETF 1위주식 투자하며 콜옵션 매도 방식급등락 위험 프리미엄으로 보완"변동성 장세 속 유리한 투자 전략" 등록 2026-08-13 오후 4:52:31 수정 2026-08-13 오후 6:18:37 가 가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매달 안정적인 분배금(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ETF는 ‘기초자산(주식 또는 지수) 현물매수+콜 옵션 매도’ 결합 상품으로 횡보장이나 변동성 장세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투자 전략을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3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전일 기준 최근 일주일간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 ETF는 ‘KODEX200타겟 위클리 커브드콜’로 156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ETF는 같은 기간 개인은 물론 외국인과 기관을 포함한 ‘자금 유입 상위 ETF 2위’ (3037억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을 피해 미장(뉴욕증시)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ETF 자금 순유입 1위를 차지한 ‘TIGER 미국S&P500’ (3614억원)과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다. 이는 ETF 상품 중에서도 커버드콜에 대한 개인들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 커버드콜 ETF는 주식 또는 주가지수에 투자하면서 콜옵션(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매도를 동시에 진행해 프리미엄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쉽게 말해, 특정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주가가 올라도 미리 정해놓은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콜 옵션, 일종의 약속을 하고 프리미엄을 받고 파는 것이다. 이러한 프리미엄은 매달 안정적인 분배금이 된다. 커버드콜 ETF는 미리 정해놓은 가격에 사고 팔기로 약속(콜 옵션)을 한 만큼 주가가 크게 치솟아도 상승분을 모두 수익으로 챙길 수 없다. 대신 최근과 같은 횡보장에서 주가가 완만한 하락일때는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기초자산 하락분을 상쇄할 수 있고, 완만한 상승시에는 프리미엄으로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기초자산 상승과 옵션 프리미엄 수익이 맞물리면서 높은 성과를 거둔 상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커버드콜 ETF의 최근 수익률은 70∼80%에 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처럼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이 높아져 운용 성과에 따라 분배 여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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