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올라 힘드시죠”…‘5극 3특’ 지방 중소기업에 4.5조원 저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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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금융정책 “금리 올라 힘드시죠”…‘5극 3특’ 지방 중소기업에 4.5조원 저리 대출 제6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약 9천개 지방기업 수혜볼 듯외담대 만기 90일→60일로 단축외담대 상환청구권도 원칙 폐지 [매경DB] 금융당국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5극 3특 지역의 핵심 중소·중견기업에게 앞으로 3년간 4조 50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낮은 이자로 공급한다. 또한 중소기업이 납품 대금을 보다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외상매출채권 관련 만기를 단축한다. 이로 인해 약 117조원이 조기에 현금화 될 예정이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일 열린 ‘제6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이 같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중소기업의 연체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생산적 금융의 기반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방 중소기업에 3년간 4.5조 보증부 대출 [사진출처=금융위] 먼저 수도권을 제외한 5극 3특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에 3년간 4조 50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한다. 은행권이 3년간 3000억원을 특별출연하면 신용·기술보증기금이 약 15배 규모의 협약 보증을 제공하는 구조다. 약 9000개 지방 중소기업이 저리 대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추산됐다.이번 사업엔 지자체도 참여한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자체가 중소·중견기업을 추천하는 식이다. 당국은 연내 14개 시·도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엔 4500억원, 우수 등급은 3500억원, 보통 등급은 28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일부 지자체는 지방비를 활용해 이차보전도 실시한다. 이 경우 대출 금리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외담대 만기 90일→60일로 단축 [사진출처=금융위] 중소기업이 신속하게 납품 대금을 받을 수 있게 외상매출채권과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제도도 개선한다. 외상매출채권은 중소기업(판매기업)이 물품을 납품하면, 대기업(구매기업)이 거래 은행 등을 통해 발행하는 상거래 채권이다. 외담대는 중소기업이 현금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받는 대출이다.당국은 내년 2월부터 외상매출채권과 외담대 만기를 기존 최대 90일에서 최대 60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지난해 60일 이상 만기였던 외상매출채권은 전체의 22.1% 비중으로 약 117조원에 달한다. 결국 만기가 단축되면 약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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