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영국과 금융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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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녹색전환 지원정책 등 영국과의 금융협력을 강화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임수전 랭글리(Dame Susan Langley) 영국 런던금융특구 시장(이하 '레이디 메이어')와 만나 한·영 금융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이 위원장과 데임수전 랭글리 영국 런던금융특구 시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말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타결 후 자본시장, 핀테크 등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금융위가 지난 2월 발표한 녹색전환(GX) 지원 정책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제시한 상태며 한국형 녹색전환(K-GX)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ESG 공시 제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 총 790조원의 5개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수출입은행·중소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자금을 통해 기후금융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기후변화는 국가간 국제공조 노력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양국은 금융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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