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무서워 배 못 띄워"…고유가 쇼크에 직격탄 맞은 뱃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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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휴전은 했지만, 국내 기름값은 쉽게 안정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미 올라도 너무 오른탓에 그 피해는 어촌 마을로 고스란히 번지고 있는데요. 어부들은 더는 배를 띄우지 못하고 있고, 섬마을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도 운행 중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30년 넘게 통발 어선으로 생계를 이어온 박종만 씨. 얼마 전부터 엔진과 기름통을 점검만 할 뿐, 고기를 잡으러 바다를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이후 치솟은 기름값 때문입니다. 어선에는 세금 없는 면세유를 쓴다지만, 그 돈도 한 달 새 17만 원에서 27만 원까지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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