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호남의 사위라 얘기 많이 들어…홀대론은 서운함이 뿌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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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호남 지역 소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호남 지역에서의 서운함이 깊이 뿌리 내리고 있으며, 이번 경선 투표율이 이전보다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지켜봐야 하며, 내부에서 탄핵 요구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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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사회·정치·외교·안보·국방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사회·정치·외교·안보·국방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호남홀대론’에 대해 “지역 소외 또는 지역 발전이 계속 늦어지고 대선 때마다 공약했던 것들이 잘 안 지켜진다”며 “이런 데 대한 호남 지역민의 서운함이 뿌리에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종의 홀대론, 소외론”이라며 “(호남에서는) 이번에 반드시 졍권교체를 위해 우리가 (민주당에) 힘을 모아줄텐데 이후 호남 지역이 다시 소외되거나 홀대받지 않도록 해달라. 이런 요구를 꼭 붙이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호남의 사위라 자주 왔다갔다 하게 되고, 그쪽 얘기를 많이 듣게 되는데, (호남지역 요구는) 두 가지”라며 “하나는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힘을 모아는 주실 거 같다. 그리고 (두 번째는) 서운함을 계속 갖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주말 치러지는 호남 지역 순회경선 투표율이 이전 대선 경선 때보다 낮을 것이란 전망에 대해서는 “기본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대선출마설과 과련해서는 “권한대행 행보가 아니고 일종의 대통령 행보처럼 해나가고 있다”며 “대통령 놀음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 본다”고 내다봤다.

그는 “한 권한대행 행보를 보면 당내에서 (한 권한대행 탄핵 추진) 요구들이 나오는 게 당연하다”며 “한 권한대행이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어 좀 더 지켜보면서 추진하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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