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종영..소지섭·최대훈·윤경호 "과분한 사랑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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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최대훈 윤경호 / 사진=SBS 김부장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가 최종회를 앞두고 작품을 향한 진심 어린 종영 소감과 직접 꼽은 명장면을 공개했다.'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은 지난 9회에서 6회 연속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9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이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윤경호 분)과 함께 마지막 임무 완수를 위해 목숨 건 리응령(이재용 분) 탈환 작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응령을 구해낸 김부장이 북한 요원들에게 포위된 사이, 성한수와 박진철의 자녀들을 인질로 붙잡은 주강찬(주상욱 분)이 협박을 가하며 소름돋는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최종회에서 '아빠 유니버스'가 과연 최후의 일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김부장'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던 소지섭은 "김부장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좋은 작품을 함께해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과 동료 배우분들께도 함께해서 기뻤고 영광이었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마지막 회까지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라며 "넘치도록 과분한 사랑, 잊지 않겠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또한 소지섭은 6회 엔딩에서 극적으로 딸 민지(서수민 분)와 다시 만났던 순간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아빠 왔다. 이제 집에 가자'라는 장면은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연기한 후까지 가장 기대됐던 장면이었다. 대본만으로도 울컥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능청스러움과 진중함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열연으로 '김부장'에 웃음과 깊이를 더한 공인된 재치꾼 최대훈은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감사하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배우가 아주 커다란 에너지를 얻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에너지를 많이 채웠다. 힘내서 다시 돌려드리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정말 어안이 벙벙하다. 기쁘고 행복하다. 그러나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 고이 접어 잘 넣어놓고, 훌훌 털어낸 뒤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가 서겠다"고 벅찬 마음과 앞으로의 결의를 내비쳤다.마지막으로 "한 번 더 '김부장'을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시고 즐겨주신 모든 분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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