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투어 챔피언십 3R 공동 13위, 10계단 상승…김주형 공동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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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5번 홀에서 퍼트를 하고 있는 김시우.  애틀랜타  |  AP뉴시스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5번 홀에서 퍼트를 하고 있는 김시우. 애틀랜타 |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약 552억 원) 3라운드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2라운드까지 공동 23위에 머물렀던 그는 합계 8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15언더파 단독 선두 빅트로 호블란(노르웨이)과는 7타 차라 역전 우승은 쉽지 않지만 공동 9위 그룹과는 1타 차에 불과해 마지막 날 성적에 따라 톱10 진입은 물론 그 이상의 성적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6번(파5) 홀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3타를 줄인 김시우는 13번~14번(이상 파4) 홀 연속 버디로 다시 신바람을 냈다. 16번(파4) 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18번(파5) 홀에서 버디를 잡아 4라운드 기대감을 키웠다.

김주형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전날보다 1계단 밀린 합계 7언더파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호블란에 이어 라이언 제라드(미국)가 합계 14언더파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크리스 고터럽(미국), 애덤 스콧(호주),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과 함께 12언더파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7타를 줄이고 합계 10언더파 공동 7위로 올라섰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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