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김숙, 최우수남녀예능인상 수상 후 울컥.."드디어 일냈다"[청룡시리즈어워즈]

1 week ago 20
/사진=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사진=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코미디언 김원훈김숙이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남녀예능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인천 영종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는 최우수남녀예능인상 수상 후 울컥하는 김원훈,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훈은 'SNL 코리아 시즌 8'로 최우수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한 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옆자리에 앉아 있던 신동엽은 만세를 외치며 그의 팔을 번쩍 들어 올렸고, 전현무는 "그렇게 수상소감을 준비하시더니 드디어 일을 냈다"라고 축하했다.

/사진=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사진=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무대에 오른 김원훈은 떨리는 목소리로 "우수상에서 기대했었다. 사실 저는 시상식에 오면 수상 소감을 준비 안 하고 상을 못 받았을 때 어떤 리액션을 할까 준비한다. 오늘도 상을 못 받으면 청룡 관계자분들 이름을 여기 데스노트에 적으려고 했다. 근데 상을 주셔서 살려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너무 감사하다. 웃음을 주기 위한 열정을 잘 봐주신 것 같다"며 오열했다.

또 최우수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한 '도라이버: 더 라이벌'의 김숙은 "오늘 연예인 구경 왔다. 다들 어떻게 살고 있나 인사하려고 왔는데 이 상을 받게 됐다. 도라이버 녹화를 직전까지 하고 시상식에 참여한 거다. 다시 가서 또 녹화해야 하는데 기다리고 있는 멤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얼마 전에 제가 집을 지었는데 꿀벌들이 와서 집을 짓고 갔다. 큰 행운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이 큰 상을 받으려고 꿀벌들이 온 것 같다"라고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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