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용산공원 전체 주택공급 검토…7.3만채 공급지 9말10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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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 포함…원칙은 닥치고 짓는 것 서울시가 반대하면 못하는 무능함 보여선 안돼 7.3만채 지자체와 협의 끝나…주민공람 실무 절차 남아 李대통령,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서울에 남는 건 제로에 도전하라고 지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용산어린이정원을 넘어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 공급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14일 말했다. 또 9월말에서 10월초 사이 신규 공공주택지구 7만3000채 공급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8·13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다.이날 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 장관은 용산 공급지 문제에 대해 “용산어린이공원은 좁은 것 같고 용산공원 전체를 (공급지로) 고민하고 있다”며 “원칙은 ‘닥치고 짓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양 오염 정화, 미군과의 협의, 관련 법 개정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있지만 주택 공급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김 장관은 “용산공원은 무조건 안 되는 곳이라고 하지 말고,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한다”고 했다.김 장관은 전날 발표를 미룬 신규 공공주택지구 7만3000채의 입지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발표 시기가) 10월초 정도, 빠르면 9월 말도 될 수 있겠지만 10월 초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 7만3000채는 지방정부와 협의가 끝난 물량으로 주민 공람 등 행정 실무 절차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지방정부와 협의가 80∼90% 진행된 후보지가 있으며 협의가 끝나는 대로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뉴스1 현재 서울시가 반대하는 그린벨트 활용에 대해 김 장관은 적극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린벨트 1~2등급지를 해제하는 게 아니다”라며 “상당 부분 훼손돼 그린벨트 역할이 안 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택지지구의 경우 “법적 제도적으로는 제한이 없는 게 맞다”며 국토부가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다고 설명했다.전날 정부가 발표한 공급지 등에 대해 서울시는 일부 이견을 보이고 있다. 김 장관은 서울시와 협의를 이어가면서도 공급은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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