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아냐" 9000피 현실이 됐다…사상 최고치 경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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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9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지난달 15일 코스피가 첫 8000선을 넘긴 후 약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새 역사를 썼다.

(서울=뉴스1) 최지환 기자 = 코스피지수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9000을 돌파한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6.6.18/뉴스1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후 12시 56분 처음으로 9000선을 넘었다.

이날 지수는 20.68포인트(0.23%) 오른 8884.92로 출발했다. 장중에는 8975.52까지 오르며 지난 2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오전 내내 1%내외권에서 움직이던 지수는 12시 기점부터 상승폭을 본격 확대,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이날 한때는 9024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개인과 연기금 중심 기관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이날 오후 1시 5분 기준 삼성전자(005930)는 2.31% 오른 35만4000원선을 기록 중이며, SK하이닉스(000660)는 5.89% 오른 26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402340)와 삼성전기(009150)도 각각 4%, 9%대 강세다.

반면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33.79포인트(3.27%) 내린 997.9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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