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아 있다”…CNN 사망 오보에 ‘백 투 더 퓨처’ 주인공 직접 반박

1 week ago 11

“나 살아 있다”…CNN 사망 오보에 ‘백 투 더 퓨처’ 주인공 직접 반박

입력 : 2026.04.10 08:15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마이클 J. 폭스 스틸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 마이클 J. 폭스 스틸

영화 ‘백 투 더 퓨처’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J. 폭스가 사망설 오보에 휘말린 가운데, 즉각 나서 건재함을 알렸다.

8일(현지시간) 폭스 측은 연예매체 TMZ를 통해 “폭스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팰리페스트’ 행사에도 직접 참석해 인터뷰를 소화한 사실을 전하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이번 해프닝은 CNN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CNN이 “마이클 J. 폭스의 삶을 기리며”라는 제목의 부고 영상을 잘못 업로드하면서, 사실과 다른 사망설이 빠르게 확산된 것.

논란이 커지자 CNN은 즉시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실수로 게시된 콘텐츠”라며 공식 사과했다. 이어 “폭스와 가족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실제로 폭스는 사망설과는 거리가 먼 근황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애플 TV+ 시리즈 ‘슈링킹’ 시즌3 관련 행사에 참석해 동료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폭스는 1991년, 29세의 나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뒤 오랜 시간 투병을 이어왔다. 이후 1998년 병을 공개했으며, 2000년에는 ‘마이클 J. 폭스 재단’을 설립해 치료 연구와 환우 지원에 힘써왔다.

2023년 CBS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삶을 “불행의 쓰나미”라고 표현하면서도 “파킨슨병은 내 삶을 긍정적으로 바꿨다”고 밝히며 여전한 낙관적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영상이 확산되자 온라인 반응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진짜 놀랐다”, “가짜 뉴스 너무 위험하다”, “본인이 직접 등장해줘서 다행”, “CNN이 이런 실수를?”, “건강하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보 사태에 대한 우려와 안도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