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테" 한마디에 환호…金여사, 인도 K팝 경연대회 찾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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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0 22:38 수정2026.04.20 22:38

이재명 대통령과 인도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20일 뉴델리 야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ream Stage에서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과 인도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20일 뉴델리 야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ream Stage에서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과 인도를 국빈 방문한 김혜경 여사는 20일(현지시간) K팝 경연대회 행사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뉴델리 야쇼부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드림 스테이지'에 참석해 "여러분이 앞으로 인도와 한국을 비롯한 세계적 대중문화의 새 흐름을 만들어갈 주역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김 여사가 축사를 시작할 때 합장하며 "나마스테"(인도의 인사말)라고 하자 객석에서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아이유, 에스파, 라이즈 등 한국 가수들의 음악에 맞춰 가창과 춤 실력을 겨뤘다.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한국 왕복 항공권이 제공됐다.

대회 심사는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과 유명 댄서 립제이가 맡았다. 박 위원장은 "모든 퍼포먼스가 정말로 놀라웠다"고 말했고 관객을 향해서도 "K팝을 향한 응원에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여사도 무대를 감상한 뒤 "정말 대단하다"며 "제가 마흔살만 어렸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 저도 예술학교에서 꿈을 키웠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현지 청소년과 K팝 팬들이 몰려 3000석 규모의 행사장이 가득 찼다"며 "양국 간 문화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강조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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